지난 5월 19일 포스트타워 앞에서 우체국 사보 700호 발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기념식에는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과 박종석 서울지방우정청장, 홍만표 경인지방우정청장을 비롯해 발간 관계자 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우정사업본부는 독자의 폭을 넓히며 우체국 사보 발간에 힘쓴 공로자와 350여 권의 우체국 사보를 수집하는 등 우체국 사보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애독자 2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부상을 전달했습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체국 사보가 우체국 고객과 함께하는 문화 교양지로 발전했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들에게 사보 이용을 권장했습니다.

[녹취/홍만표 경인지방우정청장]
앞으로도 우리 국민, 고객 속으로 우리 사보가 들어가서 늘 우체국 고객과 함께하는 사보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여러분도 앞장서서 우리 사보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우체국을 방문해주시는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우체국 사보를 애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포스트타워 안에 있는 우표 박물관에서 우체국 사보 700호 발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우체국 사보 70년의 시간, 700회의 기록이라는 이름 안에 우체국이 걸어온 역사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올해 우체국 사보의 새 이름은 우체국과 사람들,
사랑을 배달하는 우체국과 사람들의 소식이 사보를 통해
세상에 더 알려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