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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양보호생물 바다거북 기념우표 발행
전화번호 044-200-8226

「해양보호생물」바다거북 기념우표 발행

고래·산호·해마에 이어 4번째 해양보호생물 우표에 담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바다의 날을 맞아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인 바다거북을 주제로 기념우표 73만 6,000장을

5월 31일 발행한다.

특히, 이번 기념우표는 고래, 산호, 해마에 이어 해양보호생물 네 번째로

매부리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 장수거북, 푸른바다거북 등 바다거북

4종을 기념우표에 담았다.


바다거북은 1억 5,000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해왔다. 그러나 최근 연안 개발 등으로 산란장이 훼손되고, 폐비닐을 먹이로 오인해 먹거나, 폐그물이 몸에 감기는 등 생존 위협을 받고 있다. 우리 정부는 국내 연안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바다거북 4종을 해양보호생물로 관리하고 있다.


매의 부리처럼 뾰족한 주둥이를 가져 이름 붙여진 <매부리바다거북>은 등갑의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으로 뾰족하고 화려한 몸 색깔을 가진다. 해면동물이나 연산호류를 주식으로 하며 중부 대서양, 인도-태평양 해역에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됐다.


<붉은바다거북>은 몸 전체가 진한 붉은색을 띠는데, 유난히 머리가 커서 로거헤드라고 불린다. 어린 시기에는 주로 갑각류를 즐겨먹고 어른이 되면 육식을 선호하는 잡식성이 된다. 강릉부터 제주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5~8월 사이에는 산란장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가죽 갑옷을 입은 장수처럼 보인다는 뜻에서 이름 지어진 <장수거북>은 잠수 실력이 뛰어나 1,000m 이상 깊은 곳에서 최대 90분 정도 잠수할 수 있다. 가장 큰 성체는 길이 3m, 무게 900kg가 넘어 코모도왕도마뱀, 바다악어와 함께 현존하는 가장 큰 파충류로 분류된다.


<푸른바다거북>은 매우 단단한 등갑을 가지고 있고 그 속에 있는 지방질이 푸른색을 띄어‘푸른바다거북’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됐다. 바다거북 중 유일하게 체온을 높이기 위해 육지에 올라와 일광욕을 즐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여름철 남해안과 제주에서 볼 수 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이번에 발행한 우표에서 우리 바다를 공유하고 있는 바다거북 4종을 확인하고, 해양생물들의 보전 가치를 되새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파일
작성일 2021-05-31
담당자 오연정사무관
담당부서 홍보협력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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