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2021-25년 임기 만국우편연합[UPU] 우편운영이사회[POC] 이사국 당선

- 우편 분야 국제협력에 지속 참여 및 선도적 역할 수행 계획 -

□ 우리나라는 2021.8.27.(금)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개최된 제27차 만국우편연합(UPU, Universal Postal Union) 정기총회(2021.8.9.-27.)

     에서 2021-25년 임기 우편운영이사회(POC, Postal Operations Council) 이사국에 당선되어 2회 연속 이사국에 진출하였다.

     ※ 만국우편연합(UPU) 우편운영이사회(POC)는 국제 우편에 관한 운영·기술 사항을 다루는 UPU의 핵심 기관으로, 4년 임기의 48개 이사국으로 구성

◦ 우리나라가 속한 지역그룹(남아시아 및 태평양)은 11개 공석에 20개국이 입후보하여 치열한 경합이 있었으나, 우리나라는 투표에 참여한

     158개 회원국 중 90개국의 지지표를 확보하여 당선되었으며, 6번째 이사국 수임

     ※ 우리나라는 제21차 서울총회(1994년)에서의 이사국 첫 당선 이래 1994-98년, 1999-2003년, 2004-07년, 

          2008-12년, 2016-20년, 2021-25년 우편운영이사회 이사국 수임

◦ 금번 선거 결과는 이사국 재진출을 위한 재외공관 및 우정사업본부 차원의 적극적 지지 교섭의 결과로, 우리나라의 당선을 위한

     범정부적 의지와 협력을 재확인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공동보도자료

□ 우편운영이사회는 192개 회원국을 대표해 국제 우편 정책·재정·운영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만국우편연합의 양대 이사회* 중

    하나로서, 이번 이사국 재진출로 우리나라가 우편 분야 국제협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한편, 이러한 이사국 활동이 

    국내 우정사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우편운영이사회(POC) 및 관리이사회(CA, Council of Administration)로 구성

      - 우리나라의 경우, UPU의 CA 이사국 3연임 제한 규정으로 금번 CA 선거 불출마

□ 우리 정부는 앞으로 4년간 우편운영이사회 이사국으로서 국제우편서비스 품질과 가격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 표준 및 우편 요금 등의

    결정 논의에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