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12. 고서 기증의사 표명 후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 방문, 고서확인
2021.8.12.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 고문헌 수량 파악 등 기초조사
2021.8.17. 본부 및 도서관 관계자 고문헌 내용 검토
2021.9.7. 대학교수와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사 참석 하 우정사료심의위원회 개최
2021.9.7. 고문헌 이관 결정
2021.9.9. 사료 반출을 위한 포쇄 및 먼지털기 등 작업
2021.9.16.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사의 고문헌 이관을 위한 작업 및 사료 넘버링
2021.9.16. 고문헌 이관을 위한 박스 포장
2021.9.17. 사료 반출작업(총 4,487책)
2021.9.17. 교육원 고문헌 국립중앙도서관으로 이동
이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소독과 건식 작업을 거치고, 국립중앙도서관 개인문고 설치 심의회에서
‘우정문고’로 우정사업본부 별도 서가를 설치해 주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고문헌실에 <우정문고> 별도 서가 설치 확정! (2021.11.17.)
국립중앙도서관 <우정문고> 소개
위치 :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5층 고문헌실 내 개인문고
우정문고 관련사진 :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공
01. 국가기관 최초 최대수량 고서기증
우정공무원교육원은 고문헌 총 4,487책(점)을 기증!
국가기관에서 100년 동안 소장한 다량의 고문헌을 기증한 첫 사례로,
중국본과 일본본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국내 미소장 희귀고서가 많음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5층 고문헌과
개인문고실 총 6개 서장에 보관!
02. 추사 김정희가 소장했던 중국본 고서가 다수
국내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통통석>, <경사당문초> ,<용보선생유시>등 추사 김정희(1786~1856)가 소장했던 중국본 고서가 다수 포함되어
추사 김정희의 학문 및 장서인 연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함
* 장서인 : 개인, 공공 단체, 문고에서 간직하는 책에 찍어 그 소유를 밝히는 도장.
추사 김정희가 소장했던 책 : <사통통석>
추사 김정희가 쓴 글씨와장서인 (도장) 입니다.~!
처음 보시지 않나요? 국내 희귀 도서입니다.
03. 원 소장자 대부분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 교육자
기증 고문헌 약 80%의 원소장자는 일제강점기 근대 부산지역 개성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한 아라나미 헤이지로(1858~1921)로 그의 장서인을 책 곳곳에서 확인하여, 일본인이 소장했던 고서가 우정공무원교육원으로 오게 되었는지 역사적 연구가 필요함
원 소장자 아라나미 헤이지로의 장서인이 찍힌 <정절선생집>
고서의 장서인 확인결과, 일제 강점기 일본인 교육자 아라나미 헤이지로(1858~1921) 소장본이 다수인데
중국본과 일본본의 경우 국내 미소장 자료가 많아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궁금하다> 일본인이 소장했던 책이 왜 우리 교육원에?
어떻게 일본 교육자가 소장했던이 고문헌들이 우리 교육원으로 오게 되었을까요?
앞으로 학자들의 많은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04. 2023년 우정고서 디지털화 작업
우정고서는 내년 원문 디지털화 작업을 실시하여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를 비롯하여
많은 국민들이 공유하며 연구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
기증 고문헌 원문 DB(전자문서화) 구축
2023년에는 기증한 고문헌
서지목록, 원문 DB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를 비롯하여 모든 국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우정문고> 기증식
우정문고 기증식 관련 사진 :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공
<우정문고> 설치 기증식
2022년 7월 11일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실에서 <우정문고> 개인문고
설치 기증식행사가 있었습니다.
김희경 원장님과 서혜란 관장님
감사패 전달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님께서 교육원에 감사패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원장님 감사 인사말씀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과에 이름도 몰랐던 중요한 고문헌들이 이관이 되면서 오늘 이름을 갖고
의미를 부여한 중요한 순간인것 같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 <우정문고>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기증한 총 4,487점의 고문헌이
많은 국민들에게 공유되고 연구자료로 의미있게 쓰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국립중앙도서관에 <우정문고> 설치와 고문헌의 디지털화 작업에
애써주시는 기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