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왕실의 상징 어보' 우표로 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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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044-200-8226 | |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지난해 헌종이 소장했던 사인(私印) 에 이어 조선왕실의 인장(印章)시리즈 두 번째로 왕실의 상징‘어보(御寶)’우표 4종 총 60만장, 소형시트 1종 8만장을 10일 발행한다.
조선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어보’는 실제 업무에 사용한 국새와 달리 왕을 비롯한 왕비, 왕세자, 왕세자빈 등 왕을 중심으로 한 직계 가족들을 위한 의례용 개인도장이다. 실제로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었으며, 궁궐에 보관했다가 주인이 세상을 떠나면 종묘에 함께 봉안했다.
우표에 담긴 어보는‘태조가상시호금보(太祖加上諡號金寶)’,‘세종시호금보(世宗諡號金寶)’,‘정조효손은인(正祖孝孫銀印)’, 그리고‘고종수강태황제보(高宗壽康太皇帝寶)’4개이다. 어보는 조선왕실 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예술품으로, 우표에 담긴 어보는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이 보존·관리하고 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왕의 상징인 어보(御寶)의 섬세한 조각과문양을 통해 위엄있고 화려했던 조선왕실의 문화수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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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
작성일 | 2016-11-09 | |
담당자 | 황철연 사무관 | |
담당부서 | 우편정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