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우편연합은 국경을 초월하여 원할한 우편물 교환과 세계의 경제 · 문화 교류 도모, 각국의 국내우편사업을 개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897년에 워싱턴에서 개최된 UPU총회(1897년)에 이범진 · 민상호가 대표로 참석하였다.

만국우공회 전권위원 여권

만국우공회 전권위원 여권

1897년 만국우편연합(당시표기:만국우공회) 제5차 총회 전권위원 민상호에게 발급한 여권으로 국가기관에서 발행한 최초의 여권이라 할 수 있다. 만국우편연합에 가입한 국가간에는 상호소통과 교류를 위해 국제우편물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우리나라는 1900년 1월 1일부터 국제우편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Passpost issued to Min, Sang-Ho who attended the 5th UPU Congress held in 1897 as korea’s plenipotentiary

만국우공회 전권위원 여권

제21차 서울총회 기념모형

서울총회 기념모형

제비가 우편물을 물고 비상하는 형상이다. 1994.8.22~9.14까지 약 2,0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 서울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되었는데 한국우정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우정사업의 선진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The monument of 21st UPU Seoul Congress

만국우편연합(upu)상징 조형물

만국우편연합상징

5대륙을 상징하는 다섯 명의 메신져가 지구를 둘러싸며 편지를 전달하는 형상이며, 제명은 UPU의 표상이 “세계를 하나로 감싸며”이다. 프랑스 조각가 Charles Rene de saint-Marceaux에 의해 1909년 10월 4일 스위스 베른공원에 세워졌다.

The UPU Monument, sculptured by charles Rene de saint-Marceaux of France, was erected in a park in Bern, Switzerland on October 4, 1909. It shows five messengers from the five continents delivering letters round the globe. The theme “wrapping the world into one” is the guiding principle of the Universal Postlal Union.

제5차 upu 총회 위임장

위임장

제5회 UPU총회 전권위임 민상호에게 수여된 위임장이다.

The letter of attorney, entrusting the plenipotentiary with full powers, for the 5th UPU Congress held in 1897